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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경기 침체와 금리 인하에 대비해야 [ASK미국 보험-송상협 재정보험전문가, CLTC]

▶문= 저는 곧 은퇴를 앞두고 있는 65세 시니어입니다. 최근 경제 뉴스에서 경기 침체와 금리 인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 은퇴를 준비하는 저에게 이러한 경제 상황이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그리고 이에 대비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답= 최근 뉴스를 종합해 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는 9월 18일에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0.25% 포인트 기준금리를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강력히 시사하고 있으며, 최대 0.5%까지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경기 부양을 위해 필요하다면 올해 안에 금리 인하 횟수를 두 번 또는 최대 세 번까지 강행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미국 역사를 보면 고금리 시대가 지나고 저금리 시대가 시작되면 경기 침체는 반복적으로 발생했습니다. 높은 금리가 인하되기 시작하면 경기 침체가 온다는 것이 일반적인 패턴입니다. 경기 침체는 다양한 이유로 시작될 수 있지만, 소비 위축이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줄어들면 기업의 매출과 수익이 감소하고, 이는 결국 기업 가치의 하락으로 이어집니다. 매출이 줄어들면 기업은 비용을 줄이기 위해 구조조정을 결정하게 됩니다. 실제로 올해 4월부터 미국의 하이테크 기업들에서 해고가 시작되었습니다.   경기 침체가 시작되면 자산의 감소는 피할 수 없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1929년 대공황과 2000년 닷컴 버블을 들 수 있습니다. 대공황 기간 동안 주가는 3년 동안 지속적으로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며 신저점을 6번이나 기록했습니다. 닷컴 버블 때는 주가가 3년 동안 고점 대비 78%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경기 침체 상황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보수적인 투자처로 자산을 이동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 시중의 저축 이자율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경기 침체나 금리 인하가 시작되기 전에 자산의 일부를 헤지 플랜으로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헤지는 보유 자산의 하락 위험을 보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현재 401(k)나 TSP와 같은 은퇴 계좌를 통해 자산을 관리 중이거나 은행에 목돈을 보유하고 있다면, 자산의 일부를 경기 침체나 금리 인하에 영향을 받지 않는 피난처로 이동시키는 것입니다. 이러한 피난처는 원금 손실이 없고, 계약 기간 동안 고정 이자율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아직 고금리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따라서 금리가 떨어질 것을 대비해 자산의 일정 부분을 저금리에 대비해 미리 조치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국의 시니어분들을 위한 대표적인 헷지 플랜으로 MYGA(Multi-Year Guaranteed Annuity)가 있습니다. MYGA는 주가 하락이 있어도 원금 손실이 없고, 한 번 정해진 연 이자는 계약 기간 동안 변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통 3년에서 최대 10년까지 원금을 보호받으며, 시중보다 높은 고정 이자율을 적용받을 수 있고, 이자 수익에 대한 세금 보고를 연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기 침체와 금리 인하에 대비해 자산의 일부를 MYGA와 같은 헷지 플랜으로 미리 전환하는 것을 보수적으로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은퇴 전이나 은퇴 후에도 경제 상황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전략을 통해 은퇴 자금을 보호하며 관리하는 것이 최신 은퇴 트렌드에서 강조되고 있습니다. 경제 상황의 변화는 불가피하지만, 사전에 준비된 전략을 통해 은퇴 자금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지금이 바로 대비책을 마련할 때입니다.     ▶문의:(213)800-4256 송상협 CLTC, 재정보험 전문가미국 재정보험전문가 경기 침체 금리 인하 경기 부양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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